초보 유튜버에서 최단기간 구독자 5만명, 라이프해커 자청 후기- 1화

2019년 9월 6일 업데이트됨


이 글은 단순히 '초보 유튜버가 성공하는 법'을 다룬 것이 아닌, 인생 전반의 원리를 담은 글입니다. 저의 시행착오를 읽다보면, 제가 얼마나 타고나지 않았는지, 시행착오가 많았는지, 똑같은 인간이라는 걸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성공한 유튜버들이 '스스로 성공한 이유'를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쓴 '책'들의 경우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타고난 컨텐츠 천재'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타고난 천재 수학자가, 일반 학생을 가르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타고난 천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석과 전략들이 필요했고, 저의 과정을 후기로 남기려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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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나에게 묻는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구독자를 모으셨어요?" "어떻게 사업도 실패해 본 적 없고, 하는 일마다 잘 되세요?" 그건 결과일 뿐, 내 과정은 쉽지 않았다.



나는 구독자 30명에서 한 달 사이에 5만명까지 최단기간 결과물을 내 놓았다. 내가 추천한 책들은 전국에 동이 나고,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굵직한 언론사에서도 나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대형 출판사들은 책 한 권 리뷰하는데 500-1000만원을 앞다퉈 제시하였지만 거절했다. 짧은 유튜브 인생을 마치고, 나는 유튜브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 과정을 다룬 스토리이다.





-나의 유튜브 성장 그래프






1화 : 게으르고 미루는 이 못난 놈아, 유튜브란걸 시작 해 보자.





나는 미술, 영상이라고 하면 경기를 일으킨다. 어린 시절 공부를 못했지만, 그냥 바닥 수준이었다면 예술 개통은 아예 소질이 없었다. 어머니는 어린시절 미술과 음악 학원을 보냈지만 나는 소질이 없었다. 항상 성적표에는 '가'라는 글자가 있었다. 지금 나이가 33살임에도 불구하고 음계조차 읽지 못하는 바보라니 말 다 했다.



그런 내가 유튜브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학생 수준의 미술, 조형 등도 못하는데 영상!? 정말 경악할 일이었다. 하지만 2018년 말, 나는 윾튜브와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를 보면서 생각했다. '아 꼭 유튜브라는게 엄청난 편집기술과 영상 기술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구나'



그러던 도중 그 당시 흥미를 갖던 '돌디의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이 영상에서 한 마디 뇌리에 꽂혔다. "세상은 곧 유튜브의 언어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유튜브의 언어를 구사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말과 함께, 과거의 대부호 레이쥔(샤오미)이 한 말이 떠올랐다. "성공하는 법은 간단하다. 시류라는 것이 존재하고, 나는 그저 그 길목에 서 있을 뿐이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류가 나를 태워서 나는 이렇게 성공한 것 뿐이다"



나는 결심했다. "초보 유튜버가 되는거야! 어차피 망해야 본전인데 해보자!" 이 결심을 블로그에 적었다.



그리고 사업체 중에 하나인 곳에 가서 나의 모니터를 챙겼다. 직원들은 물었다. "대표님 어디가세요?"



나는 대답했다. "나 유튜버 할래. 잘 하고 있어!"



직원들은 익숙하다는 듯, 잘 다녀오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구독자와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진짜 실행력이 이렇게 좋은 사람 처음봐요'라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회사를 떠난 나는 게으름과 미루기 콜라보레이션으로 2-3개월의 장고를 두게 된다. 핑계는 정말 가지가지였다.



1. 아 실패하면 어떻게하지? 쪽팔린데...


2. 열등감 자극해서 나 칼에 찔리는거 아니야?


3. 만약 열등감 자극해서 걔네들이 타진요처럼 평생을 나를 욕하고, 유언비어 퍼트리면 어쩌지? 그럼 내가 책임진다고 했던 직원들은...?


4. 초보 유튜버지만 첫 편은 완벽하고 싶은데...




진짜 가지가지 모든 핑계를 대면서 미루고 미루었다. 여기에 바로 성공의 힌트가 하나 있다. "사람들은 어차피 모두 미루다가 아무도 하지 않는다. 100명중에 99명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1명은 미루고 늦장 부리다가 시작한다. 사람들은 이 사람을 두고 '실행력 최고'라고 치켜세운다. 그리고 이 사람은 1등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인생이 참 살기 쉽다. 늦었다고 시작할 때 그냥 시작해라. 그게 그 누구보다 빠른 것이다. 시작만 해도 100명중에 1등이다."



내가 얼마나 미루고 미뤘는지 증거가 남아있다. '유튜브 시작할래'라는 블로그 글을 남긴건 1월 28일인데, 내가 처음 영상을 올린 시점은 4월 30일이다. 주변 사람 100이면 100, 유튜브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몇몇 주변에 한 사람들은 실패했었고, 그들은 나에게 조언했다. '이미 레드오션이야' '너와 같은 주제는 이미 많아'



나는 절대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었다. 유튜브는 엄청난 블루오션이다. 이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남긴 적도 있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 특성상, 내가 하려는 분야의 레드오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비지니스 유튜버가 많다고 가정하자. 이 유튜버들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후에 어떤 영상을 볼까? 이들은 쌩뚱맞게 다른 영상을 보는게 아니다. 관심사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추천영상에 뜬 또다른 '비지니스 유튜버'의 영상을 본다. 즉, 유튜브의 경우, 경쟁자가 많을수록 더 좋다고 생각했다.



유튜브는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2022년 전까지 이런 '레드오션이야' '이미 늦었어'라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차피 언제 시작해도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나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는 것이 인생을 정말 쉽게 만들어준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설령 실패하더라도 이 도전이 분명히 유의미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10년전, 22살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려고 했다. 도전하기 두려움이 컸는데, 그 때 어딘가에서 이런 구절을 보고 힘을 낸 적이 있다.



"시작해라. 그리고 실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네가 시작을 했다는 것, 그리고 실패하는 과정들, 이 두가지는 절대 무의미해지지 않는다. 시간이 흘렀을 때 반드시 실패와 과정은 너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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